여성과학기술인 육성ㆍ발전 이끈 숨은 주역 8인… 첫 ‘공로상’ 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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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SET, 대한민국 여성과학기술인 어워드(12/1)서 ‘WISET 공로상’ 첫 신설·수여 - 정책 자문·지역 인재 육성·기업 협력 등 여성과학기술인 지속성장 생태계에 기여한 인사에 수여 |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이사장 문애리, 이하 WISET)은 12월 1일(월) 오전 11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 「2025 대한민국 여성과학기술인 어워드」에서 부총리겸 과기정통부 장관상 시상 이후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및 발전에 기여한 산·학·연 관계자 8인을 선정하고 공로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공로상은 WISET이 여성과학기술인 생태계의 기반을 닦고 활성화에 기여한 다양한 주체들의 숨은 노력을 조명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신설되었다.
수상자로는(가나다순) ▲강윤철(이화여대 교수) ▲손민영(국립부경대 교수) ▲석수진(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코리아 대표이사) ▲이기정(한양대 총장) ▲정석목(멀티캠퍼스 이사) ▲정진택(고려대 교수) ▲한영신(인하대 교수) ▲한은미(전남대 교수) 등 총 8명이 선정되었다.
이들은 여성인재 저변 확대를 위해 정책 제언과 인프라 확장에 기여했으며, 지역 산업과 연계하여 여성과학기술인의 경력이음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첨단산업 분야 여성인력 풀 확충을 위해 멘토링과 온라인 교육 인프라를 무상 제공하는 등 여성과학기술인 생태계 조성에 다각도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애리 WISET 이사장은 “여성과학기술인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은 특정 개인의 노력만이 아니라 산학연 모든 구성원의 협력이 있을 때 가능하다”며, “이번 공로상을 통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생태계 조성을 위해 헌신해주신 분들의 노고가 널리 알려지고, 더 나은 과학기술계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