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WISET

보도자료

여성과학기술인 규모 5년 전보다 1.3만여 명 증가

조회수200 등록일2024-03-15

여성과학기술인 규모 5년 전 보다 1.3만여 명 증가

- WISET, ‘2022년 여성과학기술인력 활용 실태조사 보고서’ 발간

- 과학기술 R&D기관 일(연구)ㆍ생활 균형을 위한 법적 의무제도 운영률 92.2%, 男 육아휴직자 비율 32.5%로 점차 증가 추세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이사장 문애리, 이하 ‘WISET’) 전국 4,830개 과학기술분야 연구기관의 인력활용 현황을 종합적으로 조사·분석한 「2022년도 여성과학기술인력 활용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실태조사는 과학기술분야 연구기관의 인력 활용 현황 및 제도 운영 현황파악하여 여성과학기술인의 육성·지원 정책 수립의 기초 통계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국가승인 통계조사(통계청 승인번호, 제 105003호)이다.

* 조사대상 : 이공계 대학 270개, 공공연구기관 230개, 민간기업 연구기관(100인 이상) 4,330개 등


본 조사는 과학기술분야 연구기관의 △재직 △채용 △보직·연구책임자 △교육·훈련 △연구개발 활동 △일‧생활 균형 지원 등 제도운영 현황을 조사하고 있다. 또한, 보고서에서는 모든 조사 항목에 대해 성별, 기관유형별, 고용형태별로 분석하여 통계표를 제공하는 한편, 주요 통계치에 대한 시계열 그래프를 제공하고 있다.

 

재직 및 신규채용 현황

 

2022년 기준, 재직 여성과학기술인 규모는 5년 대비 1.3만여 명 증가, 재직 여성비율 22.7%, 5년 대비 2.7%p 증가. 기관유형 중 민간(연) 여성 재직 비율은 18.1%로 가장 낮지만, 전년 대비 여성비율 1.4%p 증가

재직 여성과학기술인력 규모(비율) : (’18) 47,028명(20.0%) (’22) 59,760명(22.7%)

- 기관유형별 재직 여성비율(22) : 이공계대학 (29.5%), 공공(연)(26.0%), 민간(연)(18.1%)


여성과학기술인의 신규채용은 32.1%, 5년 대비 3.2%p 증가. 모든 기관유형에서 전년 대비 여성 신규채용 비율이 증가했으나, 민간(연)의 신규채용 비율은 28.0%로 상대적으로 낮은 증가세를 보임.

신규채용 여성과학기술인력 규모(비율) : (’18) 6,926명(28.9%) (’22) 6,748명(32.1%)

- 기관유형별 신규채용 여성비율(’22) : 이공계대학 (33.5%), 공공(연)(37.3%), 민간(연)(28.0%)

 

여성과학기술인 보직(관리직) 및 연구과제책임자 현황

 

과학기술분야 보직(관리직) 여성 비율 12.5%, 5년 대비 2.5%p 증가. 공공(연) 여성 보직(관리직) 규모는 타 기관에 비해 가장 적지만, 여성 비율은 16.0%로, 5년 대비 6.1%p 증가하여, 가장 큰 증가세를 보임.

반면, 민간(연) 보직(관리직) 여성 비율은 여전히 10% 미만으로 나타남.

여성보직자 규모(비율) : (’18) 3,535명(10.0%) (’22) 4,556명(12.5%)

- 기관유형별 보직(관리자) 여성비율(22) : 이공계대학(18.9%), 공공(연)(16.0%), 민간(연)(9.3%)

* 보직(관리직) : 이공계대학은 학과장/학부장 이상, 연구기관은 팀장급 이상을 조사함.


 전체 연구과제책임자 중 여성 비율은 5년 대비 1.0%p 증가. 모든 기관 유형에서 5년 동안 10~12% 수준에서 정체되어 있음

여성 연구과제책임자 규모(비율) : (’18) 9,974명(10.9%) (’22) 11,908명(11.9%)

- 기관유형별 연구과제책임자 여성비율(‘22) : 이공계대학(11.6%), 공공(연)(14.4%), 민간(연)(10.2%)


◇ 일(연구)ㆍ생활 균형 인프라 구축 현황


일(연구)‧생활 균형을 위한 법적 의무제도* 운영률(92.2%) 대비 자율적 제도** 운영률(55.9%)은 미흡하나 5년 전 대비 11.3%p 상승

운영률 : 법적 의무제도 (’18) 94.2% (’22) 92.2% / 자율적 제도 (’18) 44.6% (’22) 55.9%

* 법적 의무제도(6개) : 출산전후 휴가, 임신여성보호(태아검진휴가), 유사산휴가, 육아휴직, 수유시간 보장, 배우자(남성) 출산휴가

** 자율적 제도(8개) : 불임휴직제, 수유시설 운영, 대체인력, 유연(주5일, 주5일 미만)근무제, 원격·재택근무제, 일반휴직, 휴게실


과학기술연구개발인력 중 육아휴직제도 이용자 2,732명 중 남성은 889명(32.5%),
남성 육아휴직자 규모는 5년 대비 약 1.6배 증가, 비율은 9.8%p 증가

육아휴직자 중 남성/전체(비율) : (’18) 545명/2,397명(22.7%) (’22) 889명/2,732명(32.5%)


과학기술연구기관 중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기관*의 설치비율 55.6%, 5년 대비 11.8%p 감소. 설치 비의무기관(4,204개) 중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한 기관은 227개(5.4%)로 나타남. 직장어린이집 미설치 사유는 어린이집 수요 부족 25.7%, 비용 부담 20.7%, 장소(부지) 확보 곤란 순서로 조사됨.

* 상시 여성근로자 300명 이상 또는 상시근로자 500명 이상을 고용하는 사업장(607개 기관)

직장어린이집 설치의무기관 설치 비율: (’18) 67.4% (’22) 55.6%

- 관유형별 직장어린이집 설치 비율(’20) : 이공계대학 71.7%, 공공(연) 86.0%, 민간(연) 62.2%


문애리 WISET 이사장은 “여성과학기술인의 규모를 확대하고, 그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1월에 ‘직급별 보직 목표 비율’의 적극적 조치를 담은 여성과기인법 개정 법률안이 의결되었다”라며“또한, 과학기술인의 경력단절을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R&D 대체인력 활용 지원사업과 같은 사업을 확대하여 과학기술계에 일ㆍ생활 균형 문화를 정착해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여성과학기술인력 활용 실태조사는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에 근거하여 추진되며, 이번 조사결과는 「제5차 여성과학기술인 기본계획(’24~’28)」 정책 및 지표 수립에 활용될 계획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누리집(www.wiset.or.kr)의 실태조사 보고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URL : https://www.wiset.or.kr/prog/pblcte/kor/sub02_03_01_02/06/list.do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은 <여성과기인법>에 근거하여 설립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공공기관으로, 국가 여성과학기술인 정책 및 사업을 전담하고 있다. 기관의 주요 목표는 여성 과학기술인의 역량을 높이고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이공계 분야의 여성 일자리 발굴 및 취업 연계 경력개발 교육과 멘토링 법/제도 지원 정책연구 및 통계조사 과학기술계의 지속성장 생태계 문화 조성 등이 있다.

 

 

 

붙임1. 여성과학기술인력 활용 실태조사결과 인포그래픽 자료

붙임2. 2022년도 여성과학기술인력 활용 실태조사 결과. 끝.

WISET은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복권기금은 여성과학기술인의 육성과 활용 활성화를 통해 사회적 가치 증진에 기여합니다.

담당 부서

정책연구센터

권지혜 센터장(02-6411-1031), 양소오 선임(02-6411-1032)

홍보 부서

대외협력홍보팀

오은성 팀장(02-6411-1042), 문동선 주임(02-6411-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