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은 설립 10주년을 기념하며, 나이, 지역, 직업을 불문하고 과학기술이라는 공통분모로 맺어진 10인의 여성을 만났습니다. ‘수학 성적이 좋아서’, ‘과학도시에 살다보니’, ‘취업이 잘 된다고 해서’... 각자의 이유로 이공계에 입문했지만, 때로는 ‘원수’, ‘잡히지 않는 미래’ 같아고단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과학이 좋고일이 좋아 하루하루를 ‘담담히’ 때론 ‘유쾌하게’ 살아내는 그들의 이야기는 세대를 불문하고, 이 땅의 모든 여성과학기술인의 삶을 조망합니다.
이 책은 여성과학기술인 롤모델의 성공기가아닌, 과학하는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담았습니다 “커리어에는 정답이 없다”라고합니다. 이 순간에도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며 꿈을 펼쳐나가는 여성과학기술인에게 공감과 위로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