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량 강화 프로그램 공동 운영 및 데이터 기반 정책 협력 추진
△ 양 기관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배태민 KIRD 원장, 문애리 WISET 이사장)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이사장 문애리, 이하 WISET),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원장 배태민, 이하 KIRD)은 WISET 회의실에서 여성 과학기술인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변화하는 연구환경과 인력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여성과학기술인을 포함한 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경력개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여성과학기술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여성과학기술인 대상 데이터 기반 연구 협력 및 정책 발굴 ▲온라인 교육 콘텐츠 연계 및 교육 인프라 공동 활용 등이다.
문애리 WISET 이사장은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을 위해서는 경력 정보와 교육 수요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장기적인 정책 수립과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하다”라며 “과학기술인 전문 교육기관인 KIRD와의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의 교육과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 여성과학기술인의 지속적인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배태민 KIRD 원장은 "과학기술 혁신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성별과 경력에 관계없이 다양한 인재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연구환경 조성이 필수"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여성과학기술인을 비롯하여 모든 과학기술인이 성장과 도약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앞으로도 여성과학기술인이 연구현장에서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조사·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은 <여성과기인법>에 근거하여 설립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공공기관으로, 국가 여성과학기술인 정책 및 사업을 전담하고 있다. 기관의 주요 목표는 여성 과학기술인의 역량을 높이고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이공계 분야의 여성 일자리 발굴 및 취업 연계 △경력개발 교육과 멘토링 △법/제도 지원 △정책연구 및 통계조사 △과학기술계의 지속성장 생태계 문화 조성 등이 있다.
WISET은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복권기금은 여성과학기술인의 육성과 활용 활성화를 통해 사회적 가치 증진에 기여합니다. |
담당 부서 |
아카데미팀 |
권선주 팀장(02-6411-1021) |
홍보 부서 |
대외협력홍보팀 |
오은성 팀장(02-6411-1042), 문동선 선임(02-6411-10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