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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위드 캠페인

[디위드 현장 리포트 18] 다양성&포용성으로 미래를 여는 기업 유한킴벌리

조회수320 등록일2024-11-15

[DIwiTH 캠페인 우수사례 18] 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 다양성&포용성으로 기업의 미래를 열다: 직원 몰입도 향상과 지속 성장의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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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원 평균 근속연수 22년, 21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유한킴벌리는 오랫동안 다양성(Diversity)과 포용(Inclusion)을 기반으로 한 인사 제도를 시행하며, 이를 통해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유한킴벌리의 인사 정책은 단순한 제도적 변화에 그치지 않고, 기업의 핵심 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포용적이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조직 환경을 조성한 결과, 직원들의 근속연수는 평균 22년에 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많은 업에서 인재 유치와 유지(Attraction & Retain)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유한킴벌리는 D&I 기반의 조직 문화를 정착시켜 높은 직원 몰입도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유한킴벌리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21년 연속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유한킴벌리는 ESG 경영이 자리 잡기 훨씬 이전부터 ESG 가치를 실천해 온 기업입니다. 그럼에도 스스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ESG 경영 실천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사회가치 1위, 고객가치 1위, 이미지 가치 3위 등 부문별 조사에서도 높은 순위를 차지했습니다. 



“다양성 포용성 제도의 선도적 시행,   국내 최초 가족친화우수기업 인증”

유한킴벌리는 2008년에 국내 최초로 가족친화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현재까지 매

번 인증을 갱신하며,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유한킴벌리는 국내 기업 중에서도 선도적으로 가족친화적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지금은 대부분의 회사에서 도입하고 있는 유연근무제와 시차출퇴근제, 재택근무 등을 선제적으로 시행했고, 최근에는 자유좌석제, 스마트워크센터를 도입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재충전 휴가(월 2회) 제도, 임산부 우선 좌석 및 모성보호 공간 마련 등 직원들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도는 일과 삶의 조화를 중시하는 기업 문화를 조성하여 직원 만족도를 높였고, 이는 곧 기업 성장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직원들은 이를 통해 직장뿐 아니라 개인 생활에서도 더 큰 만족감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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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국내 최초로 다양성 최고 책임자 임명 

자발적 워크그룹 I&D(nclusion & Diversity)) 위원회 출범

유한킴벌리는 2011년 경영진에 국내 최초로 다양성 최고 책임자를 임명했습니다. 

임직원의 행복이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지속가능경영과 연계된다는 기업 철학을 기반으로 다양성, 포용성 기반의 경영을 기업의 주요 전략으로 삼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이러한 정책이 공급업체와 비즈니스 파트너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하는 I&D(Inclusion & Diversity) 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위원회의 주요 목표는 모든 직원이 성별, 연령, 장애 여부에 상관없이 평등하게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포용적 리더십 교육과 세대 간 소통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여, 직원들이 서로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발족 후 세대 간 이해도 증진을 위한 토론회 ‘정말 그런거야?’, 세계 다양성 주간 맞이 ‘문화다양성 페스티벌’, 대다수의 의견과 다른 관점과 미처 인지하지 못하는 선의의 차별을 찾아보고 포용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마이너리티 리포트(Minority Report)등의 캠페인을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유한킴벌리의 월등하고 선도적인 활동은 외부에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영국문화원, 유엔클로벌콤팩트(UNGC) 주최의 Korea Leaders Summit, 인사혁신처 등에 초청받아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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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에도 녹아든 유한킴벌리의 I&D

유한킴벌리는 다양한 고객층의 요구를 반영한 상품 개발이 어떻게 사회적 책임과 연결될 수 있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른둥이용 초소형 기저귀

다양성(Diversity)이 제품에 반영된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는 이른둥이 기저귀입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른둥이 기저귀를 공급하고, 신생아집중치료실 등에 무상 제공(소형)하고 있는데, 이는 상업적인 목적을 넘어 취약계층을 배려하고, 포용과 나눔을 실천하려는 노력의 일환입니다.

이른둥이(미숙아)를 위한 기저귀는 일반 제품과는 달리 특수한 배려가 필요합니다. 유한킴벌리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피부 친화적인 소재로 이 기저귀를 개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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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위생팬티

생리대 교체 교육용 위생팬티인 처음위생팬티도 출시했습니다. 

발달장애를 겪고 있거나 초경을 앞둔 아동 청소년이 처음 생리대를 부착하거나, 교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개발한 제품입니다.

유한킴벌리가 생리팬티 개발에 나선 것은 2019년, 특수학교 교사가 장애 아동의 생리 교육을 위해 마트에 걸어두는 생리대 데모 키트를 보내달라는 회사 홈페이지에 보낸 편지가 계기가 되었습니다. 장애 아동이 아니더라도, 첫 월경을 맞이하면 생리대 착용과 교체가 서투를 수 있는데, 이런 점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처음위생팬티는 초경을 맞이하는 소녀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고, 월경을 보다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보호자용, 아동용 월경 교육 영상을 제작하여 월경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인식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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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자 적용 탐폰 및 생리대 공급

2023년부터 시각장애인의 생리대 접근성을 넓히기 위해 점자 적용 탐폰 및 생리대를 출시했습니다. 2019년부터 개발을 시작하여, 점자 타입, 포장지 재질, 환경성 등 다양한 조사와 시행착오 끝에 개발되었습니다.

유한킴벌리는 주력 상품인 여성용품을 개발하는 회사로서, 보편적 월경권 확대라는 목표를 가지고, 다양한 제품으로 고객 선택권을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위와 같은 제품들은 유한킴벌리가 다양성(Diversity)을 제품 및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계층을 배려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음을 잘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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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지구환경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유한킴벌리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유한킴벌리의 활동은 일회성 기부나 후원을 넘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에서 특별합니다.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가장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는 40년을 이어온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입니다. 1984년부터 시작된 장기적인 환경 보호 활동으로, 숲을 매개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산림 조성과 숲가꾸기를 통해 생태계를 복원하고 자연을 보호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유한킴벌리는 환경을 지키는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는 2024년 데이터컨설팅 기업 피앰아이가 시행한 기업 슬로건 조사에서 인지도와 적합도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생리대 기부 캠페인

또 한 가지 특별한 활동은 생리대 기부 캠페인입니다. 유한킴벌리는 경제적 취약 계층 청소년의 인권과 보건위생 강화를 위해 2016년부터 매년 100만 개 이상의 패드를 기부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다인종사회로 급변하는 한국의 다문화 가정 자녀의 초경 교육을 돕기 위해서 초경 가이드북을 개발하고, 베트남어, 중국어, 따갈로그어 등 다수의 언어로 제작해 배포하고 있습니다.

사원 1% 기부 프로그램

마지막으로, 유한킴벌리는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사원 1%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부금은 여성, 아동, 시니어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에 사용되며, 직원은 자연스럽게 자신이 속한 사회에 공헌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유한킴벌리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들은 유한킴벌리가 단순한 이윤 추구를 넘어,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는 '착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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