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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WISET

디위드 캠페인

[디위드 현장리포트4] 직원간 연대와 화합을 위한 DEI 리더십 배양 온세미코리아

조회수795 등록일2023-10-23

[DIwiTH 캠페인 우수사례] 온세미코리아

 

직원간 연대와 화합을 위한 DEI 리더십 배양

온세미코리아

- 다양성·포용성 문화 정착을 위한 ‘DEI 위원회운영

- 여성리더십, 세대 화합, 사회공헌 등 3대 분야에 중점

 

대한민국 과학기술, 다양한 시선 더 큰 상상!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은 다양성&포용성 문화 확산 디위드(DIWiTH) 캠페인을 통해, 다양성&포용성의 문화를 실천하고 있는 과학기술계 우수 조직을 소개합니다네 번째 주인공은 온세미코리아입니다.


전경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온세미코리아 전경

 

최초로 시작해 최고를 지향하는 회사

온세미는 휴대전화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모토로라 사의 반도체 사업부가 1999년 독립함으로써 창립한 회사이다. 이후 성공적인 M&A를 거듭하며 S&P 500지수에 편입된 세계 Top20 반도체 기업이자 Fortune 500대 기업에도 선정된 글로벌 기업이다. 온세미의 한국 지사인 온세미코리아 또한 국내 최초 반도체 회사인 한국반도체로 시작하여 삼성반도체, 페어차일드(세계 최초 상용 반도체 생산 회사)로 이어졌으며 페어차일드가 온세미로 M&A를 통해 편입됨으로써 그 역사가 시작되었다. 한국 최초의 반도체 사업장이라는 닉네임과 자부심은 2200여 명의 임직원들이 매출 13천억 원을 달성하는 기폭제가 되었다.

 

3개 기구로 이루어진 ‘DEI 위원회운영

온세미코리아는 관심사와 개성이 다양한 MZ세대의 비중이 62.5%에 달할 정도로 젊은 회사이다. 이들의 역량이 최대로 발휘되게끔 유도하는 다양성(Diversity)·형평성(Equity)·포용성(Inclusion) 문화 조성은 성장과 도약을 위한 필수 불가결한 경영전략이기도 하다. 사내에 ‘DEI 위원회를 설치, 운영하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 ‘DEI 위원회는 여성 리더십(WE, Woman Empowerment), 세대 간의 화합(Cultivate), 사회공헌(Employee Activity Committee) 3개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들의 목표는 서로 다른 문화와 직원들을 포용하고 다양성이 조직에 인정되어 문화로 자리 잡는 것이다.

단체

온세미코리아 DEI 위원회와 안수연 연구원

 

연대, 공감, 확장에 기반을 둔 DEI 활동

온세미코리아의 DEI 문화는 WE에서 출발한다. 여성의 비율이 높은 조직의 특성에 따른 것이다. DEI 위원회의 지향점은 총 세 가지로, 1)네트워킹을 통한 협업 강화, 2)구성원 간 경험 공유에 기반한 사고의 확장, 3)리더십 개발을 통한 비즈니스 통찰력 함양으로 정리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온세미코리아는 상시 프로그램과 일회성 이벤트 프로그램을 병행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네트워킹 강화 및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멘토링이 대표적이다. 성별에 상관없이 사내 WE 회원을 대상으로 1:1 또는 다:다 멘토링, 전자공학 및 반도체 공학 전공 여학생들을 위한 멘토링, 신입사원 초기 정착 지원을 위한 버디 프로그램 등이 그것이다. 멘토링뿐 아니라 자원봉사 등 임직원들의 사회공헌 참여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여성의날

여성의 날 사진공모전

 

이벤트 프로그램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MBTI 향수 워크숍인생 네 컷 사진을 꼽을 수 있다. 향수 워크숍은 여성 엔지니어들이 모여 MBTI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특별한 향기를 만드는 프로그램인데, 서로의 스타일을 이해함으로써 소통과 공감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직원과 회사가 사진의 절반씩 나눠 갖는 인생 네 컷 사진은 특히 젊은 직원들에게 인기가 있었다. ‘세계 여성의 날 기념사진 공모전도 실시했는데 우승팀에게는 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또한, 모든 연령대 직원 간의 연결을 강화하기 위해 링크드인(LinkedIn)과 페이스북에 가입하고 온세미코리아 페이지를 팔로우하는 온세미 SNS챌린지도 진행했다. 이러한 이벤트 행사는 매년 새롭게 기획해서 진행하고 있다.



경험을 공유하고 생각을 확장하다!

생각 확장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북 쉐어링 클럽(Book Sharing Club)운영, ‘긍정적으로 아이키우키 컨퍼런스도 빼놓을 수 없다. 격월로 운영하는 북 쉐어링 클럽은 자유로운 주제 토론 및 도서 공유를 통해 셀프 리더십과 네트워킹, 협상 기술, 경력 매핑 등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이 주최한 '긍정육아컨퍼런스' 참가는 외부 활동 참여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그리고, 비즈니스 통찰력을 키우기 위한 시장동향 특강도 진행되었다. 이러한 온세미코리아의 다양한 프로그램 및 활동은 지능형 기술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회사의 비전을 실현하는 주춧돌이자 에너지원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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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임윤아 부장(한국DEI위원회 여성리더십(WE)공동의장)


부장님

여성 리더십(WE) 의장을 맡고 있는 임윤아 부장. 여성 팀원의 비즈니스, 전문성 개발 및 활동을 지원한다.

 

Q.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온세미의 임윤아 부장입니다. 현재 사업 부문에서 모스펫 제품 엔지니어(MOSFET Product engineer)로 주로 매출 증대를 위한 원가 절감, 마진 개선 및 생산성 향상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DEI 위원회에서는 여성 리더십(WE)의 리더를 맡고 있습니다. 여성 리더십은 여성 직원들의 비즈니스 역량과 재무적인 감각의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또 연대의 장을 마련하여 서로 소통하며 리더로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Q. 온세미의 ‘DEI 위원회는 어떤 곳인가요?

미국 본사의 DEI위원회의 기반을 두고 있으며, 한국 위원회는 여성리더십(WE), 세대 간 화합(Cultivate), 사회공헌(EAC) 등 총 3개 기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본사에는 이 3개 외에도 BEN(Black Employee Network), VME(Veteran and Military Employee), Continua(성소수자)의 그룹이 추가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다양한 배경의 직원들을 포용하여 그들이 온세미 안에서 자연스럽게 자리 잡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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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여성 리더십이 하는 일과, 그에 따른 효과는 무엇일까요?

크게 2가지로 나누어 말씀드릴 수 있는데요,

첫 번째, 경영 전문성 신장을 위한 사업 전략 및 재무 이해 교육

온세미 재무제표 읽기’, ‘온세미 제품의 시장 분석’, ‘디지털 시대의 리더십교육 등을 통해 개인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고요,

두 번째, 다양한 생각과 전략을 공유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 운영

여성 리더십의 가장 큰 역할 중 하나가 네트워킹 기회의 확대입니다.

분야/성별을 가리지 않고 우수한 리더들을 초대하여 같은 문제에 대한 서로 다른 (관점 또는 시각)을 공유함으로써 생각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죠.

 

 

Q. 온세미코리아의 여성 엔지니어 비율이 어떻게 되나요?
A. 부천 사업장의 전체 여성 직원의 비율은 50%가 넘지만, 엔지니어 중에서 여성의 비율만 본다면, 10% 미만입니다.

 

Q. 온세미의 대표적인 DEI 활동은 무엇인가요?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4년째 운영하고 있는 WISET과 함께 하는 여대생 멘토링 프로그램입니다.

대학생이 펩(FAB)* 라인에 방문해, 반도체 생산 공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하는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여학생 공학 인재를 육성에 기여하고자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프로그램이고요,

두 번째는 버디 프로그램인데요,

신규 입사자를 대상으로 타 부서 선배와 짝을 이루어 친해질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인데, 신입 사원은

회사에 빠른 적응을, 선배들은 요즈음 친구들을 이해하는 기회가 된다며 모두의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입니다.

세번째는 북 쉐어링 클럽이 있습니다. 같은 책을 읽고 교훈과 느낀 점을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됩니다. 이런 활동을 통해서 다양성, 포용성이라는 조직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잡는 것이라고 믿고 있어요.

* FAB: 반도체 소자를 만드는 제조 라인


향수

가장 반응이 좋았던 MBTI 향수 워크숍

 

Q. 반응이 가장 좋았던 DEI 활동은 무엇인가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꾸준히 진행하는 프로그램도 있지만 매년 새롭게 기획하여 진행하는 이벤트도 많거든요.

올해 초에 진행했던 ‘MBTI 향수 워크숍도 그중 하나인데, 만족도에서 만점을 받았습니다. MBTI 검사를 하면서 서로에게 가지고 있던 선입견을 깨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세요. 예를 들면 활발해 보였던 분이 검사 결과 I가 나와서 놀랐다거나···

MBIT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직접 향수도 만들었는데, 저마다 다른 향료를 고르는 것을 보고 이렇게 다양한 분들이 우리 조직에 있구나를 새삼 깨닫게 되었다고 하시더라고요. 이런 경험을 통해서 우리 사우들이 다른 것들을 포용하는 마음이 조금씩 커진다고 생각해요.


Q. DEI 활동을 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DEI 위원회에서 회사 홍보영상을 릴스로 찍어보자는 의견이 나왔는데, 실제로 추진을 했어요. 릴스를 찍는다고 회사 곳곳의 분들이랑 신나게 춤도 추다 보니, 어느새 대표님까지 참여하시고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어 있더라고요.


릴스

온세미코리아 강병곤 대표와 DEI 위원회가 함께한 회사 소개 릴스

www.youtube.com/shorts/AMFaWPymK9c

 

Q. DEI 활동이 조직 문화와 경영에 어떤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나요?
같은 회사에서도 하는 업무가 다르면 타 부서 분들과 대화할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온세미 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이해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런 계기를 통해 새로운 것을 맞이할 때 이를 이해하는 방식이 '틀림' 아니라 '다름그대로 인정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DEI의 크고 작은 활동을 통해서 직원들 사이에서 각자가 어떤 모습이든 우리는 온세미다'라는 분위기가 형성되었고, 이런 경향이 바탕이 되어 조직문화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음을 느끼고 있어요.

 

 

Q. 해외 온세미 지사의 다양성 위원회 활동에 대해서도 소개해 주세요.

해외 본부마다 다양성 보고서를 분기마다 발표하고 이를 공유합니다. 각 본부에서 타 본부의 사례 중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은 참조해서 적용하고 있어요. 한국 다양성위원회의 북 쉐어링 클럽활동도 이미 다른 본부에서 차용해서 활용하고 있는 사례 중 하나입니다.

이 외에도 말레이시아 본부의 예를 들자면, 민족별 고유 음식을 공유하는 활동이 있어요. 말레이시아는 다민족 국가이거든요. 각 민족의 전통적 문화·종교·언어·사회 관습을 이해하는 방식의 하나로 음식을 교환한다고 해요. 저희도 언젠가는 비슷한 활동을 추진해 보려고 합니다.


맥주

전 직원이 함께하는 월드푸드-맥주 페스티벌

 

Q. 올해 남은 계획과 장기적인 목표는 무엇인가요?

매년 10월을 다양성의 달로 지정하여, 다양성, 포용성과 관련한 여러 가지 활동을 추진하고 있어요.

올해는 UN에서 지정한 세계 식량의 날(매년 1016)’을 주제로 여성 리더십과 사회공헌팀이 함께 독거노인을 위한 다식(茶食) 만들기무료급식소 식사 배달을 진행할 예정이고, 세대 간 화합팀에서는 연날리기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GM코리아에도 저희처럼 다양성 위원회가 있다고 해요. WISET을 통해서 연이 닿게 되었는데요.

GM에서 각기관·기업의 다양성 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참여할 예정이에요.

장기적으로는 DEI 위원회의 활동이 온세미의 조직문화에 스며들어, 우리 조직원 모두가 각 개인의 다양성을 포용하는 유기적 조직으로 거듭나 회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인터뷰2] 안수연 연구원


안수연


Q.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해 디스플레이 회사에 첫 직장으로 입사해 근무하다, 올해 온세미로 이직한 중고 신입 안수연입니다. 현재 신제품 개발(New Product Development) 파트의 제품 엔지니어(Product Engineer)로 일하고 있습니다.

 

Q. 제품 엔지니어는 어떤 일을 하나요?

고객의 요구를 만족하는 제품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제품의 모든 개발 과정을 관리, 주도하는 일을 합니다. 제품 사양서(Datesheet)를 발행하는 일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Q. 온세미에 입사하기 전에 다양성·포용성에 대해 알고 계셨나요?
최근 ESG 경영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다양성을 갖춘 거버넌스(governance)의 중요성을 들어왔습니다.

다양성이란, 유연한 사고방식을 통하여 지속 가능한 혁신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조직에 필요한 가치라고 알고 있었고, 포용성에 대한 개념은 정의하기 어려웠는데, 온세미의 DEI 활동에 참여하면서 다름을 받아들이는 것이 포용이라는 것은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Q. 온세미에서 참여한 DEI 프로그램은 어떤 게 있었나요?

여성 리더십의 버디 프로그램이 기억에 남습니다. MFG 소자 공학(MFG Device Engineering) 그룹장님과 버디로 연결되었는데 그룹장님이랑 맛집도 가고, 오케스트라 공연도 같이 가면서 자연스럽게 업무뿐만 아니라 회사 생활에 대해 전반적으로 많은 조언을 얻었습니다.


Q. DEI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느낀 점은 무엇인가요?

다양성과 포용성에 대해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이 두 가지가 내재된 조직은 결과적으로 업무 효율 증가, 매출 상승 등 회사의 경쟁력을 높여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조직 문화로 변화하기 위해선 먼저 저 자신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함께 일하고 있는 여러 외국인 동료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위해 그들을 이해하는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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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원의 연대를 위한 온세미 SNS계정 좋아요이벤트


Q. DEI 측면에서 다른 기업과 온세미의 차별점이 있나요?

DEI 활동을 한다는 것 자체가 차별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전 회사에서도 ESG나 성평등에 대해서 강조했지만, 주로 메일로 안내만 받았고 직접적인 실천으로는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온세미는 실제 활동 참여로 이어지므로 실행력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실제로 온세미는 기본적으로 상호 존중하는 문화가 내재되어 있습니다. 각 개인의 의견을 존중하며, 신입사원임에도 의견을 피력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는데, 이런 점이 DEI 조직문화가 잘 녹아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Q. 온세미의 다양성·포용성 활동이 MZ세대 분들의 회사 선택 기준에 영향이 있을까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신입사원이 본인의 의견을 확실하게 얘기할 수 있는 문화는 분명 큰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 , 온세미는 신입사원에게 많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신입 사원에게 자유로운 발언 기회나 고비용의 교육을 제공하는 회사가 실제로는 많지 않은 것 같아요

저는 지난 8월 교육으로 미국 본사에 다녀올 기회가 있었는데요. 신입사원에게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개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회사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런 부분에서 MZ세대에게 큰 어필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Q. 다양성·포용성과 관련해 참여하고 싶은 활동 혹은 위원회에 바라는 점이 있나요?

현재 온세미의 DEI 활동은 여성 리더십이 주축입니다. DEI 활동의 목적은 모든 임직원들의 DEI에 대한 이해 그리고 실천으로 이어져야 하는데, 현재 행사에 참여하는 분들은 주로 여성분들로 국한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조직 전체가 더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이 기획되어 온세미 조직 전체가 DEI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활동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 다양성(Diversity)이랑 포용성(Inclusion), 형평성(Equity)이란 무엇인지 개념을 같이 공부하고, 실제로 어떤 행동으로 나타나는지, 조직 문화의 변화가 회사와 본인에게 어떤 유익으로 이어지는지 설명하면 좋겠습니다. 다른 회사의 DEI 활동에서 착안하여, 메일이나 영상을 통한 교육도 적절하게 병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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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DEI 기조가 강화되면서 앞서가는 글로벌 기업들은 회사 운영 전반에 다양성을 반영하고자노력하고 있다. 조직 구성원과 고객이 다양한 계층·인종·성별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성이 바탕이 되지 않으면 구성원과 소비자의 욕구에 반응할 수 없고 기업의 기술혁신과 이익 창출도 어렵기 때문이다.

온세미 코리아는 선도적으로 DEI활동을 펼치는 기업 중 한 곳이다. 신입 사원부터 대표까지 전 직원이 DEI 중요성에 공감하고, 스스로가 변화를 체감한다는 것 자체가 그 활동이 얼마나 성공적이었는지를 보여준다. 이러한 노력은 곧 온세미의 혁신과 성장의 동력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