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경력단절 여성, 지식재산 전문가로 거듭나다

- WISET, 이공계 경력단절 여성위한 지식재산(IP-R&D) 연구분석 전문교육 교육생 모집(~5/20)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이사장 문애리, 이하 WISET)은 이공계 경력단절 여성과학기술인 대상으로 <지식재산(IP-R&D) 연구분석 전문교육>* 과정 교육생을 5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식재산(IP-R&D) 전문교육은 지식재산 연구개발 전략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으로, 지식재산권에 대한 이해와 연구개발 전략 수립에 필요한 분석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최근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지식재산 연구개발(IP-R&D) 전략을 수립하는 전문가에 대한 기업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WISET은 임신과 출산, 육아 등으로 연구현장에서 이탈한 여성과학기술인의 경력 재진입을 위해 인력 수요가 높은 지식재산 직군 분야에 대한 훈련형 복귀과정을 ‘22년부터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6월 4일부터 7월 8일까지 5주간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특허명세서 작성, 특허 동향, 환경분석, 특허 빅데이터 분석기법 등 특허 기초과정부터 △선행기술조사, 핵심특허 대응전략 수립 및 R&D 방향제시 위한 특허분석 등 심화과정까지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교육 수료 후에는 민간 기업, 공공기관, 특허법인 등에서 지식재산 분석연구원, 특허조사분석원, 선행조사원, 특허 명세사, 지식재산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다. 

* 전년도 해당 교육과정 수료생 중 IP-R&D 분야 취업률 80%

특히, WISET은 유관기관 일자리 협력망 구축, 현장 매칭 데이(IP 실습 프로젝트 대회) 운영, 현직 변리사 및 전문 취업 상담사의 1:1 맞춤형 컨설팅 제공 등 이공계 경력단절 여성들이 양질의 일자리로 복귀할 수 있도록 사후에도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한국특허전략개발원, 대한변리사회 등 지식재산 전문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고, 취업 연계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

교육 대상은 이공계 경력단절 및 미취업(전문학사 이상) 여성이며,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은 오프라인 진행되며, 교육비는 WISET에서 전액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5월 20일까지 W 브릿지 플랫폼(www.wbridge.or.kr)에서 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 등 교육 관련 문의는 WISET 경력 복귀 지원팀(☎02-6411-1012)으로 하면 된다.  //끝//